[날씨] 주말 전국 봄비, 남해안·제주도 최고 80mm 많은 비 / YTN

2021-03-27 6

주말인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 최고 80밀리미터,

특히 제주 산간에는 150밀리미터 이상의 큰 비가 내린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직 비 오는 지역은 없는 것 같은데, 언제쯤 비가 시작될까요?

[캐스터]
네, 서해 상에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금 백령도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1시간 이내로 서울에도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중에 수도권과 충청, 호남,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확대합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와 경남 해안, 전남 동부, 지리산 부근에 최고 80밀리미터,

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의 큰 비가 오겠는데요.

이에 따라 제주 산간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호남, 경남에도 20에서 60,

영서와 충북, 경북에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남풍이 강하게 불면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되니까요.

안전사고와 시설물 사고 없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해안과 경북 산간, 제주도에는 순간 돌풍이 초속 20미터로

소형 태풍과 맞먹는 강풍이 불겠고요.

서해안과 강원 동해안, 남부 내륙에도 간판이 떨어질 정도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영남 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동해와 남해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는 무척 따뜻했는데, 오늘 비가 내리면 좀 쌀쌀하겠어요?

[캐스터]
네, 어제 서울 낮 기온이 20.6도로 올봄 들어 가장 따뜻했는데요.

오늘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낮아집니다.

서울 낮 기온 15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낮겠고요.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17도로 어제보다 4~7도가량 낮겠습니다.

사실 기온 자체만 보면 여전히 예년보다 높은 건데요.

어제 워낙 따뜻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와 건조함도 해소됩니다.

일단 오전까지는 수도권과 충남 지방의 고농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지만,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고 비도 전국에 내리면서 점차 대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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